“맨날 모텔만 가자고 하는 쓰레기와 헤어졌습니다”

2017년 7월 31일   정 용재 에디터

“너는 나 왜 만나는 거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맨날 모텔만 가자고 하는 쓰레기와 헤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16년 네이트 판에 올라와 모두에게 ‘빡침’을 선사한 사연이다.

24살의 여성 A씨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려요. 제목 그대로 맨날 만나기만 하면 모텔에 가자고 하는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라고 말문을 뗐다.

평소 조금만 싸워도 욕하는, 나쁜 버릇을 갖고 있던 남친. 그저 좋아하기에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했지만 결국 터지고 말았다.

A씨는 “하루종일 펑펑 울기만 했네요”라며 “잘 헤어진 거 맞겠죠?”라고 그와의 마지막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카톡 대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참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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