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치대생 여친 임신시켜 결혼하고 싶다는 30대 고졸 취준생 남친

2017년 7월 31일   School Stroy 에디터

자신의 여자친구와 간절하게, 미친 듯이 결혼하고 싶다는 한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고졸 취업준비생 겸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사연의 주인공 A씨. 그가 간절하게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친구(B씨)는 꽃다운 나이 20살로 치예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B씨와는 여행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나게 됐으며, 약 4개월가량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많은 여자를 만나본 것은 아니지만 본인 생애 최고의 여자라는 B씨. 이에 속도위반까지 하고 싶다는 A씨.

20살 여친을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임신을 시켜서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는 그의 속마음은 이렇다.

A씨의 이기적이고 헛된 꿈에 누리꾼들은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다.

“스펙 차이가 나는 걸 본인이 잘 알면 자기개발을 좀하지 그러세요. 본인 지금 처한 상황에 관심도 없고, 지 인생 노력도 안 하고, 갓 20살 돼서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봐야 될 나이인 여자친구를 속도위반이나 해서 잡아둘 생각을 하지?”

“본인 인생도 제대로 못사는 사람이 가정을 책임지겠다라…???”

“와… 양심도 없는 XX”

자신을 향한 누리꾼들의 날선 댓글 반응에 ‘실신할뻔했다’며 심경(?)을 밝힌 A씨.

지금 이 사연을 읽는 모두가 바라는 것. 여자친구 B씨가 하루라도 빨리 A씨의 소름돋는 속내를 눈치챌 수 있길.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SBS ‘닥터스’ 캡쳐(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