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남다른 생활임금제 “알바생 시급 944원 더 준다”

2015년 7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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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2TV ‘비밀’ 촬영 비하인드 컷 캡처


“이거 뭐 과자값도 아니고….30원, 65원…”

 

2016년 최저임금이

당초 기대보다 낮은 603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성남시가 알바생들을 위해

약 900원 가량의 임금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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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재명 페이스북


 성남시는 최저임금 이상의

생활입금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남시의 생활임금단가는 시급 6974원으로,

최저임금인 6030원의 초과분 944원을 성남시가 지급하는 것.

 

지급의 경우 성남시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성남사랑상품권이나

이와 유사한 지역화폐로 주어질 예정입니다.

지역화폐의 경우

근로자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두를 고려한 방법이라

더욱 시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