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없던 별이 하하와 ‘결혼’ 결심하게 된 이유

2017년 8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가수 별이 하하와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서 ‘별이 하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의 한 장면으로 이날 하하-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하하와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전의 나는 두려움이 많고 자신감이 없고 부정적인 사람이었다”라면서 “그런데 하하는 자신감이 넘치고 아주 긍정적인 사람이었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별은 “하하가 그랬다. 보란 듯이 정말 행복하게 살 거야. 훌륭한 아빠가 될 거고, 내 아이 정말 행복하게 키우면서 아내랑은 정말 화목하게 살 거라고. 연예인끼리 결혼하면 행복하지 못 할 것이라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하고 자신감이 넘쳤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별은 “함께 할 미래에 자신감이 있다는 게, 여자한테는 정말 크더라. 말뿐인 사랑보다 본인 자체가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욕심과 생각이 분명한 사람이라서, 내가 이 사람이랑 살면 내가 행복해질 것 같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모두를 뭉클케 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같은 해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SBS ‘힐링캠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