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축구선수를 너무 사랑한 ‘가수’의 팬클럽 이름 (사진 11장)

2017년 8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가수 정준영의 특이한 팬클럽 이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인스티즈)에서는 ‘아마도 역사상 가장 이상한 팬클럽 이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정준영이 ‘저의 1기 팬클럽 모집을 한다’는 안내와 함께 자신의 팬클럽 이름을 공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글쓴이는 정준영의 ‘팬클럽’ 이름이 ‘정브라히모비치’인 이유는 그의 소문난 광팬이기 때문이라며 지난 1박 2일에서 배우 윤시윤의 본명 ‘동구’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던 일화를 예로 들었다.

글쓴이는 ‘정준영을 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를 남긴채 글을 마무리지었다.

실제 정준영의 공식 팬클럽 이름은 ‘정브라히모비치’다.

‘정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7월 17일 공신 창단식을 시작으로 여전히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하다ㅋㅋㅋ” “정준영 답네” 등의 특이한 팬클럽 이름에 재밌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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