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 4가지

2017년 8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만족스러운 성관계는 남녀 모두에게 큰 활력소가 된다.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뿐 아니라 숙면을 돕고, 세로토닌과 옥시토신 등의 행복 호르몬을 분비해 기분도 좋아진다.

속삭닷컴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관계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침실을 케러멜 색으로 꾸며라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 침실을 캐러멜 색으로 칠한 커플이 가장 섹스를 자주 했으며 성생활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섹스 횟수는 주당 3회였다.

침실을 빨간색으로 꾸민 부부의 경우에는 가장 섹스를 적게 했다.

2. 관계 후에는 포옹하라

성적행동 아카이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 관계를 마친 후 진하게 포옹하고 서로에게 애정행위를 하는 커플일수록 성생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섹스 후에 안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서로의 친밀감을 확인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특히 이런 행동들은 아이가 있는 커플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다.

3. 서로를 자극하라

만약 침실에서 서로에게 정숙하다면, 그들의 성생활 만족도는 바닥일지 모른다. 민감한 란제리를 입고, 서로 흥분시키는 이야기를 나눌 줄 아는 커플이 성생활 만족도가 더 높다. 서로의 성욕을 자극할 줄 알기 때문이다.

이 내용은 3만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국 NBC뉴스의 대규모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4. 정기적으로 하라

행복감과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것이 좋다. 미국인 3만 6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회 심리학과 인간과학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 성관계 횟수가 늘어날수록 행복도와 만족감이 함께 상승했으며, 반대로 횟수가 적을수록 행복감과 만족감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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