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여성들이 가슴에 ‘양배추’를 넣는 이유

2017년 8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가슴에 양배추를 넣는 여성들, 그 이유가 뭘까?

남자들 그리고 어린 여성들은 알 수 없는 어머니들의 고통이 있다. 바로 모유 수유의 고통이다.

모유 수유는 아이에게 생명력을 공급하는 행위이지만 그만큼 상당한 고통이 수반된다. 유방이 부풀어 올라 살짝만 건드려도 통증이 있으며 그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게다가 아기들의 ‘무는 힘이’ 생각보다 강해 유두가 빨갛게 부풀어오르기까지 한다.

이런 모유 수유의 통증을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양배추’이다. 양배추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슴의 열기를 식히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한 야구선수는 모자 속에 ‘양배추’를 넣어 머리의 열기를 식히려 한 적도 있었다.

양배추를 브래지어 안에 넣어 가슴에 대면 가슴의 붓기가 진정되고 열을 식혀 통증을 많이 가라앉혀 준다.

하지만 양배추잎으로 붓기를 빼려할 때에는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 양배추를 잘라 ‘속잎’을 사용해야하며 줄기는 제거해야 한다.

또한 유두가 닿는 부분에는 유두 크기 만큼의 구멍을 뚫어줘야 한다. 그 후 양배추를 한번 헹군 뒤에 가슴에 가져다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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