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의 ‘머릿속’을 읽는 ‘최현우’의 놀라운 마술 (사진 49장)

2017년 8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마술사 최현우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뇌과학’ 마술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와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 과정 중인 송영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최현우는 “송영조와 3년간 함께 작업 중”이라며 “마술로 사람 심리를 조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이어 최현우는 본격적으로 뇌과학을 이용한 마술을 시작했다.

그의 마법 같은 마술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스튜디오에 있던 책을 무작위로 4권을 가져온 최현우.

‘머슬 리딩’을 이용하여 김지석의 마음을 읽겠다고 한다.

양손에 두권씩 책을 나눠들고 오른손과 왼손 어느 쪽의 책을 고를 건지 묻는다.

김지석은 오른손을 고르려다 왼손으로 결정한다.

“상관없다”며 여유로운 최현우.

출연진들이 의심하자

나머지 2권 중 하나를 고르라고 제안한다.

하늘색 표지의 책을 선택한 김지석.

책을 펼쳐 확인해보니 평범한 영문 서적이다.

최현우는 김지석에게 눈을 마주보자고 한다.

이어 책의 아무 페이지에서 아무 단어 한가지를 고르라고 한다.

혼자 구석으로 가 고심해서 영어 단어를 선택하는 김지석.

카메라도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최현우는 김지석에게 생각했던 단어의 첫 알파벳만 말해보라 한다.

그가 선택한 단어의 첫 알파벳은 K.

김지석은 보이지 않게 ‘Knowledge’를 적어낸 최현우.

김지석은 K부터 자신이 생각해둔 단어의 스펠링을 하나씩 말하기 시작한다.

그가 말한 단어 역시 “K. N. O. W. L. E. D. G.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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