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집단 폭행’을 막은 용감한 여성 (동영상)

2017년 8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용감한 젊은 여성이 10대 소년에게 집단린치를 가하는 청소년 패거리를 뜯어 말린다.

지난 1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잉글랜드 중부 더비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한 무리의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하는 17세 소년을 구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무리를 뚫고 들어가 구타를 하는 소년의 가슴을 밀쳐내는 여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으로 쓰러진 소년은 입술이 찢기고 왼쪽 눈 위의 이마가 부풀어 오르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다.

더비 경찰의 니키타 데브니(Nikita Devney) 형사는 “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한 명이 체포됐고 조사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여성이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에 경찰은 여성이 연락을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문제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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