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이 지나치게 ‘강한’ 여친 때문에 고민입니다…”

2017년 8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여자한테 기 빨린다는 게 뭔지 알 거 같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자마자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대의 여성과 처음 교제를 이룬 A 씨는 “30대 이후부터 여성의 성욕이 피크라서 그런지, 아니면 누나가 유독 심한 것인지 모르겠다” 며 “사귄 이후로 먼저 하자고 수도 없이 달려든다”고 사연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부도에 놀러 간 A 씨의 커플. 저녁 먹고부터 성관계를 맺기 시작했더니, 6번을 연속으로 했다.

A 씨는 “진짜 성기가 너덜너덜 해지는 줄 알았다” 며 “마지막엔 아예 오르가즘만 느껴지고 정액은 나오지도 않았다”고 상황을 밝혔다.

꽤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체력은 자신 있었던 A 씨. 그는 성욕도 많았던지라, 욕구가 많은 여자친구가 자신과 천생연분일 거로 생각했다.

그러나 서서히 여자친구의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들었다.

자꾸만 여자친구가 “너 오늘 죽었다.”라며 옷을 벗고 달려드는 것.

결국, 자꾸만 받아주다 보니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들었고, A 씨는 “이제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일주일에 5일은 하는데 하루에 최소 3~4번은 한다”며 ” 이렇게 성관계를 좋아하는 여자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요즘 많이 힘들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죄송합니다 경험해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부럽네요” “헤어지셨나요?” 등의 반응을 남겨 글쓴이의 기대와는 다른 댓글들만이 끊임없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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