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입에서 나는 소리여” 비트박스 하는 앵무새 (동영상)

2017년 8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주인 아들이 연주하는 드럼 소리를 듣고 비트박스 기술을 습득한 ‘힙합’ 앵무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선은 영국 웸블리에 거주하는 알란 나자루스(Alan Lazarus)의 애완동물이 비트박스를 하는 귀여운 영상을 공개했다.

아프리카 태생의 6살 된 회색 앵무새 조르바(Zorba)는 가족의 목소리를 모두 흉내 낸다.

하지만 알란은 조르바가 자신의 25살 아들인 스테판의 드럼 연주 소리를 따라 하기 시작했을 때 놀라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더 선에 전했다.

앵무새 주인은 “비트박스 하는 장면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꺼낼 때마다 소리내기를 멈췄다”며 “매우 영리한 녀석이라서 그렇다. 뒤에서 몰래 촬영해 겨우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화제의 영상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영상=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