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양손’으로 스마트폰 사용한 버스기사

송시현 기자 2017년 8월 3일 입력
						
						

버스 운전기사가 고속도로 위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선은 빠르게 달리는 차량을 운전하며 두 손으로 스마트폰을 만진 기사를 약 40명의 탑승객이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안전 불감증 말기 환자라도 되는 듯, 기사는 3차선 고속도로를 달리며 양손을 핸들에서 놓은 채 한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스크린을 터치하는 아찔한 순간을 연출한다.

탑승객들은 기사의 행동을 목격했지만,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는 버스에서 ‘튕겨 나갈까 봐’ 항의할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기사의 위험천만한 곡예을 카메라에 담은 한 남성은 목적지에 도착 후 버스 회사에 연락해 상황을 자초지종 설명했다.

결국 물의를 일으킨 운전기사는 해고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우리나라는 도로교통법 49조 제1항 제10조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를 명시하고 있으며, 적발 시 범칙금을 부과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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