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니 다시 보여. 사유리-배현진 아나운서 반말사건

2017년 8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사유리-배현진의 과거 일화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사유리는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와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사유리는 자신의 어색한 한국어와 동안 외모로 배현진이 먼저 하대를 했다고 폭로했다.

사유리는 “1979년생 35살(방송 당시 기준)인데 어려 보이는 외모나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라며 “어린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그 예로 MBC 아나운서 배현진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사유리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유리!’라 반말로 자신을 불러 당황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배현진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되물었다”고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사유리보다 4살 어린 1983년 11월 6일생이다. 사유리는 “배현진의 나이를 알고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화를 버럭 낸 이후 존대를 받았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MBC 양윤경 기자는 후배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화장실에서 물을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한 후 인사이동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JTBC ‘현장 박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