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식기세척기에서 딸의 물병을 보고 화를 낸 이유

2017년 8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물병을 다른 물건으로 착각한 엄마가 딸을 나무라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커뮤니티 레딧에서 한 유저가 ‘난감하네’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건의 발단은 유저의 엄마가 딸의 물건을 오해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작성자는 “엄마가 식기세척기에서 발견한 물건을 수건에 감싼 채 건네며 ‘이게 뭐냐’고 나를 다그쳤다”고 적었다.

식기세척기에 들어가 있던 사진 속 물병을 다름 아닌 여성용 자위기구로 착각한 것.

윗부분은 물병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아랫부분이 열에 의해 쪼그라들어 마치 딜도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까지 약 17,000 이상의 점수를 받으며 인기 게시물로 등록되는 등 커뮤니티 유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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