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안 예쁘게’ 나왔다며 보여주기 싫어한 셀카

2017년 8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이런 걸 보고 ‘망언’이라고 한다.

최근 주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지민이 안 예쁘게 나왔다고 했던 사진.JPG’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의 한 장면으로, 이날 방송에는 절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집을 찾은 배우 한지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천사가 강림한 듯 눈부신 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한지민.

이어 한혜연의 집을 둘러본 그녀는 거실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나혼자산다’의 마스코트 인형 윌슨을 발견했다. 이어 연신 윌슨과 다정한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이후 둘은 떡볶이 먹방 및 대낮 맥주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얼마나 지났을까. 한혜연이 “너 아까 찍은 거 줘 봐봐”라고 아까 찍은 한지민의 셀카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한지민은 “아… 안 예뻐”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지민이 안 예쁠 수도 있을까.

다음은 한지민이 ‘안 예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셀카다.

대체 어디가 안 예쁜 걸까. 실제로 셀카 속에는 한지민의 상큼한 미모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를 본 한혜연은 “안 예쁘다고?”라고 반문하며 “너희 다 재수없어”라고 투정을 부려 폭풍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놓고 맥이네”, “와. 진짜 너무 예쁘네”, “한지민이 봤을 때 안 예쁘게 나온 거 맞는 듯. 저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와서 그런 거 아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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