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애완견을 폭행하는 여성 (동영상)

2017년 8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지하철에서 애완견을 깨물고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토론토 지하철에서 촬영된 애완견을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 애완동물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좌석에 앉아 무릎에 앉힌 애완견을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를 물어뜯는 기이한 행동을 보인다.

다행히도 얼마가 지나지 않아 승객 중 한 사람이 ‘그만 때려라’라고 말하며 그녀를 제지하는데, 그러자 여성은 ‘무슨 소리냐’라고 남성에게 말대꾸한다.

결국 여성은 현장에 있던 승객들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토론토 지하철 보안관들의 안내를 받으며 지하철 밖으로 끌려나갔다.

소란을 일으킨 여성의 신원은 확인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다음은 문제의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