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자가 알려주는 ‘1주 안에 건강해지는 방법’

2017년 8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이번 여름을 대비해 매일 헬스장을 방문하는가? 운동 외에도 건강해지는 방법이 있다.

당장 내일 모델 같은 몸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금방 컨디션이 좋아지고 느끼고 소화가 잘 되기 시작할 것이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주 안에 건강해지는 방법을 소개했다.

◎ 하기

1. 물 많이 마시기

물은 우리 몸에 필수 요소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이 모습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준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지 않으면, 세포들은 점점 쪼그라들기 시작한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 대신 물 한잔을 할것을 권유한다.

2.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한국 사람들은 식습관으로 인해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보다 두 배가 많은 4,000mg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나트륨은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다 섭취하게 될 때는 고혈압, 신장병, 부종 등 질병이 발생한다.

3. 섬유질 섭취 늘리기

섬유질 함유량이 높은 브로콜리, 양배추 같은 채소들은 포만감을 주고 중요 비타민들과 영양소가 풍부하다.

◎ 하지 말기

1. 주스 디톡스 하는 것

‘주스 디톡스’를 할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고려해보기 바란다. 물, 주스, 다른 혼합물들을 함께 마시면 혈당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하락해 폭식을 하게 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2. 특정 음식을 피하는 것

설탕이나 글루텐 같은 특정 성분을 줄이게 되면 비슷한 역할을 하는 유사식품 섭취를 늘리게 되는데, 대체품이 필요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 신체에 위험할 수 있다.

3. 영양제에 의존하는 것

다이어트 영양제나 보조제들은 과일이나 채소에서 한가지 성분만 추출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몸에 유해하진 않지만, 하루 필요 영양소 섭취량에 못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