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이 끝나는게 싫어 공원에서 죽은 척 하는 댕댕이 (동영상)

2017년 8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산책을 끝내기 싫어 길바닥에 죽은 척 드러누운 골든래트리버의 귀여운 고집에 공원에 있던 사람들의 입가에는 웃음꽃이 핀다.

해외 온라인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지난 8일(현지시각) 호주 크리스텐 볼셴 공원에서 촬영된 강아지의 귀여운 고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검은색 런닝복을 입고 있는 주인은 집에 가기 싫어 땅에 파묻힐 기세로 몸을 낮추고 버티는 래트리버를 두고 쩔쩔맨다.

주인이 계속해서 잡아당기자 막무가내로 버티던 강아지는 결국은 바닥에 누워 앞발을 하늘에 삐죽이며 죽은 척을 하기까지 이른다.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 없었던 결국 주인은 특별 조치를 취하는데, 강아지의 목줄을 풀고 혼자 떠나는 모습을 보인 것.

이 모습을 곁눈질로 지켜보던 래트리버는 마지못한 채 몸을 일으켜 주인 따라가고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박수와 환호로 댕댕이의 귀여움에 보답한다.

다음은 화제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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