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식단으로 벌크업에 성공한 남성 (사진3장)

2017년 8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대다수 헬스 매니아들은 완벽한 근육을 만드는데 단백질 섭취가 제일 중요한 요소임을 항상 강조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채식만으로 식스팩 복근을 만들고 싶다는 말은 그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하지만 이 남성은 고기를 먹지 않고도 완벽한 근육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난 9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서 ‘비건 토르(Vegan Thor)’로 알려진 채식주의자 매튜 클레어(Matthew Clair)의 사연을 전했다.

매튜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낮은 자신감 문제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위축되는 심적 부담을 항상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구마와 케일 샐러드, BBQ 세이탄(Seitan) 피자와 채식 초밥의 도움을 받은 다이어트를 통해 다부진 몸매를 갖게 되었다.

그는 단백질의 도움 없이 몸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계기를 “제대로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끈기 있게 기다리기”로 함축했다.

동물 애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매튜는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운동의 성과를 보고 싶어 한다. 채소를 먹고, 운동하고 기다려라. 나중에 결과를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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