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1년간 ‘밥 금지령’ 받은 걸그룹 멤버

2017년 8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한국인은 밥심 아닌가요?”

그러나 밥을 1년간 못 먹은 여자 아이돌이 있다. 다이어트 때문이다.

얼마 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여자친구 엄지와 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밥 금지령’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후 몸무게가 두배가 된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사연을 전한 신동엽이 엄지와 은하에게 “컴백 전 몸매관리는 필수라던데?”라고 묻자 이들은 “우리 둘 다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엄지와 은하는 앨범 발매 전 다이어트를 한다며 “우리도 다이어트 멤버라 데뷔 1년까진 밥 금지령이 있었다”라고 고백해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

엄지는 “그래서 밤에 고구마를 쪄서 한번에 고구마 10개씩 먹고 그랬다”라며 극한의 다이어트 비화를 전했다.

한편, 통통한 볼살이 귀여웠던 엄지는 올초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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