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어제자 효연이 쏘아올린 ‘인스타그램’ 논란

2017년 8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한 가운데 효연이 ‘군기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효연의 인스타그램이었다. 지난 10일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일하게 인사 온 고마운 후배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효연은 엑소 CD를 든 서현과 함께 활짝 웃고 있었다. 다만 굳이 ‘유일하게 인사 온’이라는 말을 붙여 엑소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은 우연이 아닐 듯 싶다. 다소 ‘뼈’ 있는 말이라는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먼저 효연의 행동을 두고 “유일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서 다른 가수 인사 안왔다는 의미가 들어가니 광역 저격이지. 타 가수 팬들은 완전 황당해”, “솔직히 비꼰 거 아님? 완전 꼰대 마인드. 많이 컸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꽤 많았다. 그렇게까지 저격해야했냐는 것.

동시에 “솔직히 저럴 만 하잖아. 꼰대갑질이 아니라 선후배간 인사 올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말할 수도 있지”, “아니. 이게 대체 뭐? 저 한 문장에 얼마나 의미부여를 하는 건지” 등으로 이러한 논란이 지나치다는 반응 역시 쏟아졌다.

효연의 인스타 스토리, 당신의 생각을 투표해보자.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소녀시대 효연·티파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