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짜리 여조카한테 술 따르라고 한 게 잘못된 건가요?”

“6살 조카에게 술 따라달라고 한 일, 실수인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살짜리 여조카한테 술따르라고 했는데 잘못됐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주말에 가족 모임있어서 고기먹는데, 옆에서 6살짜리 여자 조카랑 장난치면서 밥을 먹었다”며 상황을 설명한 글쓴이.

조카는 글쓴이가 마시고 있던 소주를 보며 “이거 술이지?”라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글쓴이는 조카에게 따라보라고 말했고 그러자 조카가 두 손으로 따라주더라라고 전했다.

글쓴이는 그렇게 몇 번 술을 받아먹고 있는데 저편에서 형수가 째려보는 눈빛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에게 “제가 실수한건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형에게 욕 안먹은 게 다행이다” “애한테 술 따르라는 소리를 왜하지?” “그 자리에서 욕 안먹은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