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생 돼지 심장’을 꺼내든 남성, 이윽고

2017년 8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중국 우한의 지하철에서 발생한 ‘마늘 껍질 까기’ 이모의 민폐를 넘어서는 남성이 등장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해외 온라인미디어 상하이스트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한 남성이 열차 내에서 저지른 상상 밖의 기행을 보도했다.

지난 주 상하이 메트로 1호선 퇴근 시간대에 중년 남성이 돼지의 생 심장을 가위로 자르는 엽기적이면서도 불쾌한 장면이 포착됐다.

상하이 지하철 당국은 강한 냄새를 풍기는 물건을 소지한 채 열차에 탑승하는 일을 규정상 금지하고 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중년 남성의 괴상한 행동 동기에 대해선 알려지고 있지 않다.

한편 해당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술사도 아니고 저게 뭐냐” “역시 중국” “제일 섬뜩한 점은 남성이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는 것.. 역시 겉모습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가 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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