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효리네 집’ 무개념 인증샷

2017년 8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이효리-이상순 집에 ‘관광객’으로 들린 것을 자랑 삼아 인증샷으로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효리집’이라는 단어를 인스타그램에 검색한 결과를 캡처해 올렸다. #효리집착, #효리집앞, #효리집포기 등 끔찍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효리네 민박’의 여파가 아무래도 큰 모양이다. 이효리 역시 방송에 나와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심지어 17일 이상순은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중략) 우리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들과 사람들 때문에 이웃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라고 호소글을 올리기도 했다.

관광코스가 되어버린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보금자리, 이대로 괜찮을까.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JTBC ‘효리네 민박’·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