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이돌들이 밝힌, ‘아이돌 연애의 장 : 아육대’

2017년 8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아육대는 연애의 장이라는 말,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

알고 보면 이는 아이돌들이 ‘직접’ 목격하고 느낀 것을 방송에서 말하면서 확산된 이야기. 동시에 소문이 진짜라는 것이 증명된다.

1.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이 말하는 아육대

이날 데뷔 6년차 걸그룹 멤버인 민아는 “아육대에 가면 아이돌 커플들이 눈에 쏙쏙 보인다”라며 아이돌 연애 실상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이에 현역 아이돌인 규현과 민혁 역시 아이돌 간의 핑크빛 신호를 목격한 적이 있다고 민아의 말에 의견을 보태 놀라움을 자아냈다.

2. 걸스데이

혜리는 “웃긴 게, 저희가 아이돌들 많은 프로그램에 가면 보인다”고 말했고, 유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이 중 열 커플 정도가 없을까’라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돌들 사이에서는 ‘아육대’는 ‘연애의 장’이라며, 몰래 쪽지를 주고받고 한다는 소문이 무성. 혜리는 “전 남친, 전전 남친, 다 있을 수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유라는 썸타는 아이돌 끼리는 눈빛으로 대화를 한다며 직접 시범까지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혜리는 “그런데 거기서 사랑이 이뤄지는 게 아니라 서로가 스캔, 서칭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소진은 “썸 타는 사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신동

신동은 과거 Mnet ‘비틀즈코드’에서 “나는 MC이니 위에서 보지않나? 그럼 정말 다 보인다”며 아육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정말 모두가 짝을 찾아 헤맨다. 걸그룹들은 단짝과 손을 잡고 마음에 드는 남자 아이돌 근처를 빙빙 돌고, 그러면 남자 아이돌은 아이 콘텍트를 하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4. 레인보우 재경

5. 레인보우 고우리

아육대는 아이돌 연애의 장, 더이상 부정하기는 힘들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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