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걸그룹 멤버들이 참 애정한다는, ‘카메라 어플’ 사용 꿀팁

2017년 8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요즘 핫하디 핫한 카메라 어플 ‘구닥’. 트와이스, 블랙핑크, 여자친구 등 걸그룹마저도 홀딱 반한 이 어플은 필름도 아닌 것이 꼭 필름 같은 과정을 거친다.

지난 7월 출시된 구닥은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표방해 무한정 사진을 찍을 수 없으며 24장을 찍고 나면 필름 한 통이 끝나 다음 필름까지 최소 1시간을 기다려야 충전된다.

또한 촬영한 사진을 바로 볼 수도 없다. 사진관에 현상을 맡기듯 사흘을 기다려야 한다. 우린 그저 찍고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그 기다림이 구닥의 매력이다.

아이폰 유저들만 사용이 가능하며 1.09달러, 즉 유료.

다만 그 기다림의 미학을 꺾고 조금 ‘더’ 일찍 인화하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낸 방법이 있다. 물론 이는 해당 어플을 사용하는 의미와는 전혀 달라 그닥 흥미롭지 않은 정보일 수도 있다.

바로 아이폰 날짜 설정을 3일 뒤로 바꾸는 것. 사진 인화 뒤 다시 설정을 자동으로 바꾸면 끝이다.

음, 성질이 급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고작 3일인데 좀 기다리면 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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