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용문신’ 하고 나타난 아내 발견한 박명수 리얼 반응

2017년 8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싱글와이프’ 박명수, 한수민 용문신 고백에 “PD 죽일 뻔”(종합)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귀여운 몸싸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는 가수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들의 일탈기를 함께 지켜봤다.

이날 박명수의 와이프 한수민의 마지막 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수민은 집으로 돌아와 “오빠 없이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뭐가 재미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한수민은 대뜸 “나 사실 문신했어. 꿈에 그리던. 너무 마음에 들어”라고 말해 박명수를 경악시켰다.

이어 한수민은 박명수에게 왼쪽 팔을 걷어 올려 보여줬다. 그의 팔에는 손바닥만한 용문신이 있었고 박명수는 “어쩌자고 이랬느냐”며 분노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 용문신은 헤나였던 것. 이에 박명수는 “나 정말 PD 죽일뻔 했네”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와 한수민은 한참 아웅다웅하며 몸싸움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은 자신의 버킷리스트였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전혜진은 막상 도전하려니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첫 비행에 성공하며 “나 날고있다~”며 환호했다. 이어 이천희에게 “자기야 보고 있어? 사랑해”라는 영상편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서현철의 아내 우럭여사 정재은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이드 투어를 시작했다. 현지 가이드는 서툰 한국어로 열심히 한국인들을 안내했다. 특히 환상적인 여름궁전의 모습에 정재은은 크게 감격하며 내내 감탄을 금치 못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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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 뉴스1 ⓒ News1 장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