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을 대하는 레드벨벳과 소녀시대의 차이

2017년 9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김희철을 대하는 두 걸그룹의 ‘너무 다른’ 태도가 화제다. 두 걸그룹 모두 김희철과 같은 소속사인 SM 후배였다.

이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네이키드 4가지쇼’ 중 한 장면으로, 먼저 김희철은 레드벨벳의 대기실을 습격했다.

“김희철을 4글자로 표현한다면?”라는 질문에 레드벨벳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이번엔 소녀시대 연습실을 찾아간 김희철.

대기실에서 가장 먼저 만난 티파니를 만난 김희철은 “나는 왜 여자친구가 없는걸까요?”라고 질문했고, 티파니는 “눈이 높고 까다로우니까요”라며 돌직구 답변을 했다.

티파니 외에도 써니는 김희철에 대해 “미친사람”이라고 표현했고, 효연은 “친근부담”이라고 말하며 “친근하긴한데 첫인상은 좀 다가가기 어려운 생김새를 갖고 있다. 그런데 은근 알면 그래도 부담스러워요”라며 장난기 가득한 답변을 했다.

특히 소녀시대 유리는 “싹바가지”, “정신나감” “정신없음”이라고 김희철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속사 선배와 친한 오빠 차이”, “너무 웃겨. 저거 영상으로 보면 더 웃김”, “소녀시대는 연습생 때부터 오랜 기간 친했고 레드벨벳은 연습생 기간 안 겹쳤고… 그래서 그렇겠지? ㅋㅋ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Mnet ‘네이키드 4가지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