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신개념’ 술집

2017년 8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20대들 사이에서 ‘편의점 포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유행하는 신개념 술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편의점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술집인 ‘편의점 포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편의점 포차’는 기존 편의점과 술집을 결합한 형태로 손님이 장바구니를 들고 제품을 구매한 후 안주를 직접 요리해 술과 함께 먹는 방식이다.

모든 안주가 편의점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과자나 음식을 가득 담아서 2만을 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술을 마실 수 있다.

또한 소주와 생맥주 등도 일반 음식점보다 저렴한 1,900원 수준에 판매돼 젊은 대학생들을 위한 술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편의점 음식 외에 삼겹살이나 알탕 등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

편의점 포차는 서울 홍대, 건대, 신림동 등 대학가 근처에 위치해 젊은 대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꿀인데…?” “나 자주 가는데 짱 좋음” “여기 가봄 괜찮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