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알려주는, ‘새벽에 전화하는 전남친의 진짜 속마음’

2017년 8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뭐해? 자니…?”

혹시라도 새벽 2시에 이런 문자 받고 설렜다면 그 마음은 고이 접어두는 편이 좋겠다. 감성폭발 야심한 시각에만 등장하는 전남친의 진짜 마음은 과연 뭘까.

날 다시 만나고 싶어서? 술 먹으니 보고 싶어서? 이에 대해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시-원하게 남자의 마음을 알려줬다.

이는 과거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중 한 장면으로 이날 MC들에게 “새벽 2시마다 구남친에게 전화가 오는데 왜 이러죠?”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그리고 시작되는 박나래의 팩트폭행.

아니야. 예외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장도연은 희망을 걸어본다. 하지만…


입은 웃고 있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나는 구남친이 ‘진짜’ 마음.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개민폐. 진짜 붙잡고 싶으면 그 시간에 전화 못함”, “솔직히 맞는 듯”, “새벽 2시면 상식적으로 친한 사이라도 전화는 자제하지 않나” 등의 공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물론 진짜 예외는 있을지도 모른다. 잘 모르겠지만…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KBS ‘연애의 발견’(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및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