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자작사건 중 ‘역대급’ 민망한 흑역사로 기억되는 사건

2017년 8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자신의 기사에 자신이 아닌 척 댓글 달기 등 연예인들의 수많은 자작 사건. 그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기억되는 ‘자작 논란’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조정린이다. 지난 2002년에 데뷔해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린 후 현재 TV조선 기자로 활동 중인 그녀에게는 지울 수 없는 ‘꼬리표’가 있다.

조정린은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 남자 연예인들과의 스캔들을 스스로 퍼트리며 자작극을 벌인 의혹을 받으며 논란이 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아이디를 돌려 쓰며 자신과 관련된 허위 자료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정린 관련글이 모두 비슷한 제목 형식과 문체를 사용하고 있었다. 조정린에 관해 지나치게 긍정적이라는 것도 한몫했다.

이는 조정린이 실수로 자신의 미니홈피 화면을 캡처해 업로드하는 바람에 누리꾼들에 의해 발각됐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궁 채경이 역할이 꽤 탐났나 보네”, “오랜만에 봐도 웃김”, “오그리토그리”, “헐ㅋㅋㅋㅋ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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