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하루 앞두고 ‘연습생으로서’ 마지막으로 올린 인스타 (동영상)

2017년 9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오랜 준비 끝에 데뷔를 앞둔 이의 심정은 어떨까.

‘프로듀스101’ 출신 정세운은 데뷔를 하루 앞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습생으로서의 마지막 영상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 정세운은 싱그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옷소매를 손 바깥으로 빼 입으로 물면서 귀여운 표정을 지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신의 노래에 만족합니다”, “너무너무 축하하고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마니마니 힘내고 마니마니 사랑해요’, “정세운 꽃길만 걷자”, “사랑해요” 등 애정을 담아 그를 응원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31일 정세운은 첫 번재 미니앨범 ‘PART.1 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젠 연습생이 아닌 ‘진짜’ 가수로 데뷔한 것.

한편, 정세운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 TOP10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 자작곡으로 음악성을 어필했고, 특히 감미로운 보컬로 주목받았던 참가자다.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으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정세운 인스타그램 및 Mnet ‘프로듀스101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