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커플이 길가다가 ‘첫 뽀뽀’ 하는 방법 (동영상)

2017년 9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풋풋하고도 설렘 가득한 첫 뽀뽀의 간지러운 기억을 김세정-김정현이 재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학교2017’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인사이로 무르익는 현태운(김정현)♥라은호(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데이트에 이어 첫 뽀뽀까지 성사됐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은호는 급실이 부실한 식판을 보며 “맛있는거 먹고 싶다”며 투정 부렸고, 이에 태운은 “사람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말하는 거 아니야? 내일 주말이니까 맛있는거 먹으러 데이트하자는 거냐”며 김칫국을 마셨다.

은호는 “아니다”라고 대답했지만, 태운은 “애들있어서 부끄러워서 그러냐. 소원 들어주겠다”면서 “내일 예쁘게 입고 나와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은호는 “내일은 없을거다”며 티격대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서툰 화장을 했고, 데이트 룩을 완성하며 수줍게 나섰다.

그런 천사같은 은호의 모습을 본 태운은 눈을 떼지 못했고,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첫 데이트를 나섰다.

그런데 이때 태운은 은호에게 팝콘을 들게 하더니 갑작스럽게 볼 뽀뽀를 시도했다. 은호는 “이건 너무 빠르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태운은 “이러려고 들게 한거다”며 또 한번 은호를 설레게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설렘 터지는 이들의 러브스토리. 좋은 건 한번 더 봐야 한다. 영상으로 준비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KBS2 ‘학교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