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반대로 끔찍한 사건들로 가득하기도 하다.
최근 해외 사이트 위티피트에서는 ‘당신을 떨게 만들 역사 속 끔찍한 사진 15’에서 이 소름끼치는 실제 역사적 사건들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스크롤을 내리지 말걸 후회할 수도 있으니 주의.
1. 1900년대 쿠바 하바나의 집단 매장지에서 해골을 가지고 장난치는 미군들.
2. 무솔리니와 이탈 밀란에 있던 파시스트 당사리아
3.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서 표정 연구를 하는 신경학자 기욤뒤센
4. 1942년 미키마우스 모양의 방독면
아이들이 방독면을 착용할 때 덜 두려워 하도록 만들었다는데… 그래도 이상해 보인다.
5. 1910년, 서 태평양의 원주민이 사람의 시신을 “치료”하는 모습
미국 서 태평양의 ‘하마차 비밀 사회’는 이상한 신고식을 치뤘는데, 그 중 한 가지가 사람의 시신을 치료해서 직접 먹는 것이었다.
6. 1940년대 런던의 폐허 속을 걸어가는 우유배달부
사진은 블리츠(런던에 독일군이 폭격을 퍼부었던 57일의 기간) 의 초반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것은 연출된 사진이다. 런던 사람들이 침착하게 일상 생활을 영위한다는 상징적 의미로 찍었다고 한다.
7. 신랑의 들러리 히틀러
히틀러는 그의 오른팔 괴벨스의 1931년 결혼식에서 들러리로 참가했다.
8. 아이와… 괴물?
9. 독일 뮌헨의 오데온즈 광장에서 열린 나치 SS 창단식
평범한 군인들이 아니다. 이들은 독일과 점령지 곳곳에 공포를 퍼뜨린 비밀 경찰들이었다.
10. 죽은 시신의 머리와 함께 있는 데미언 허스트
이 작품은 데미언 허스트의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양반이다.
11. 프랑스 그랑기뇰 극장(고어적인 전시물을 전시했던 극장)의 염산 피해자
12. 죽은 자식을 떠나 보낼 수 없는 어머니
사건의 배후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게 없지만, 아마 죽은 자식과 어머니의 관계일 것이다.
13. 시체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의학생들
탁자에는 “인간의 쓸모는 죽음으로써 끝나지 않는다”라고 적혀져 있다.
14. 손목과 목이 묶여 매달린 빅토리아 시대 정신질환 격리소의 여성
당시에는 정신병이 신에게 죄를 저지른 결과라는 믿음이 만연했기 때문에, 치료라고 불렸던 행위들은 고문에 더 가까웠다.
15. 1895년, 문신 새겨진 마오리족의 수급들과 함께 있는 호레이쇼 고든 로블리 장군
로블리 장군은 마오리족의 머리에 새겨진 문신에 흥미를 가지고 그들의 머리를 박제한다. 죽을 무렵에 그는 35개의 박제된 머리를 소장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