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과거 아들 외도 모른척 했다” 충격발언

2015년 7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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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황금알’ 방송화면 캡처


‘니 남편이 잘나서 그런 것’

배우 전원주과거 아들의 외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MBN ‘황금알’에서 전원주는 자신의 가족사를 풀어놓았습니다.

과거 전원주는 방송이 끝나고 집에 늦게 들어간 어느 날 바람 핀 자신의 남편을 나무라는 친정 어머니를 발견하게 됩니다. 당시 자초지종을 몰랐던 전원주는 친정 어머니에게 “엄마, 왜 내가 사는 남자한테 이렇게 달려들어?”라고 따졌다고 합니다. 자신의 남편이 최고인줄 알았던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전원주는 며느리와의 일화도 털어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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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황금알’ 방송화면 캡처


“하루는 며느리가 나에게 오더니 아들 전화기를 보여주더라. 그 안에는 ‘사랑한다’는 어떤 여자의 문자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거 내가 화를 내야 하는데 오히려 며느리에게 ‘야, 니 남편이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거야’라고 했다. 막상 내가 시어머니가 되니까 모든게 너그러워지고 반대가 되더라. 그때는 내가 반성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