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전쟁은 한국에서 시작된다” 1994년에 핵 전쟁 예언한 랍비 (동영상)

2017년 9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23년 전인 1994년 12월, 이스라엘 랍비인 레비 사디아 나흐마니는 ‘충격적인 사건’을 예언했다.

그의 예언은 3~4분짜리 비디오 테이프 영상에 담겨 공개되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대(이스라엘)를 파괴할 핵 전쟁은 ‘코리아’에서 시작될 것이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말해둔다. 시리아도, 페르시아(이란)도, 바빌론(이라크)도, 카다피도 아니다. 바로 코리아다”

같은 시기 북한에서는 김정일이 통치권을 이어받고 있었으며 85년 핵 확산 방지 조약(NPT)에 서명해 단 한 차례의 핵 실험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핵 전쟁이 한반도에서 시작될 것임을 예언한 것. 나흐마니는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지칭하며 “서울이 ‘종말의 근원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코에 불이 붙어 최후의 심판의 구덩이에서 불 탈 것”이라며 서울에서 벌어질 참사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코리아가 온다. 핵이 터진다. 우린 회개해야 한다. 분명히 알아둬라. 홀로코스트보다 더욱 참혹할 것이다! 코리아에서 핵무기(nuke)가 올 것이다”

그러면서 나흐마니는 이스라엘인들에게 “토라(유대교 율법)를 신봉하고 토라를 위해 평화적으로 싸우라”고 말했다.

한편, 나흐마니는 한국 핵전쟁 예언 한달 후 사망했으며 제3차 중동전쟁(1967년), 제4차 중동전쟁(1973년), 그리고 걸프전(90~91) 발발 등을 정확하게 맞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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