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마귀 시체에서 꿈틀거리며 나오는 ‘이것’의 정체 (동영상)

2017년 9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마치 영화 ‘에일리언’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6일 영국 일간 더 선은 죽어가는 사마귀의 몸 속에서 나오는 연가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연가시는 숙주의 몸 속에서 기생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신체를 내부에서부터 서서히 갉아먹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가시에 감염되면 숙주 곤충은 물가로 향하는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고 하는데, 이 기생충이 번식하기 위해서 물이 필요 하기 때문이다.

최대 약 2m까지 자랄 수 있으며 성충은 물 속을 자유롭게 헤엄친다고 한다.

그러나 유충일 때는 갑각류나 곤충의 내부에서 기생한다.

해당 영상은 2014년 최초로 공개되었지만 다시 한번 그 스펙타클한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소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원하지 않은 이들이라면 뒤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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