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는 도중 길에서 아이낳고 유유히 돌아간 쿨내 진동한 여성(동영상)

2017년 9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시장에서 장을 보는 와중에 서 있는 채로 분만을 하고 유유히 갓 낳은 아기를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상에서 해당 여성은 양수가 터지자 신음을 내지른다. 그리고 몇 초 뒤 아기가 여성 다리 사이의 바닥 위로 떨어진다. 그녀의 치마는 피로 물들어 있다.

이 극적인 분만은 중국 광둥성의 윈푸 시에서 벌어진 일이다. 분만이 가까웠다는 사실을 그녀가 알고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상황이 닥치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다. 이내 간호사들이 도착해서 탯줄을 자른다.

30대의 이 여성은 이후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을 거부하고 곧장 집으로 걸어갔다. 그녀의 한 쪽 손에는 방금 낳은 아이가, 다른 손에는 장 본 물건들이 들려있었다.

목격자들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신기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그녀의 건강과 힘에 감탄했다.

다음은 문제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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