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을 바른 채 얼굴을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여름이 지나고 이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은 건조한 날씨 탓에 손과 입술이 잘 트게 되는데,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핸드크림을 찾아 수시로 손을 비빈다.
핸드크림은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손이 트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하지만 핸드크림에는 사람들의 피부에 좋은 성분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핸드크림 중 대부분에는 페녹시에탄올, 메칠파라벤, 에칠파라벤, 부틸파라벤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들도 많이 담겨 있다.
파라벤 성분은 피부에 자주 닿게 되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기미, 주름의 원인이 되며 가장 대표적인 내분비물 장애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대표적인 위험성분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화장품에 사용하는 비중도 점점 줄고 있다.
이런 파라벤 성분이 핸드크림에도 많이 담겨 있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손에 바른 후, 얼굴을 만지는 행동은 좋지 못하다. 이럴 경우 눈에 직접적으로 들어갈 수도 있으며, 얼굴 트러블의 주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핸드크림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파라벤 성분이 없거나 함류량이 적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부패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gettyimage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