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여성 BJ ‘강제로’ 만지고 폭력까지 휘두른 전 프로게이머

2017년 9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염보성이 인터넷 방송에서 여성 BJ의 몸에 손을 대고 폭력까지 휘둘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염보성은 다른 BJ들과 함께 술집에서 술을 먹으며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염보성은 방송으로 보기에도 술이 많이 취한 듯 보였다.

방송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된 것은 염보성이 옆에 있던 여성 BJ에게 한 행동이었다.

염보성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여성 BJ의 어깨에 수차례 손을 올렸고, 여성 BJ는 그때마다 그의 손을 뿌리쳤다.

그러자 염보성은 갑자기 여성 BJ에게 주먹을 날렸고, 여성은 화가 난 듯 일어나 “물 뿌려도 돼요?”라고 말하며 그에게 물을 뿌리고 자리를 떴다.

주변에서는 “정신 차려”라며 그를 제지하려 했지만 염보성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형님, 쟤는 미친 X이에요” “진짜 XXX같은 X”이라며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이 장면들은 모두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딴걸 보는 사람도 있나? 진짜 추하네요” “지저분하게 노네” “아프리카에서 인성 드러난 대표적인 케이스” “제정신 아닌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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