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처녀막은 어떻게 생겼을까 (ft.성교육 시간)

2017년 9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처녀막은 막혀있는 건가요?”

최근 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에서는 ‘여성의 터부를 깨자’라는 주제로 처녀막과 생리컵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처녀막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오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처녀막’은 우리의 상상처럼 ‘질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막’이 아니다.

‘처녀막’이 가리키는 부위는 여성의 외부 생식기와 내부 생식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단면으로 봤을 때는 동그랗게 테두리를 두르고 있는 모양으로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질막’ 또는 ‘질 주름’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 나온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그럼 왜 이걸 처녀막이라고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도 궁금하다”며 “왜 처녀막이라고 해서 여자들한테 고통을 주는 건지”라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