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자꾸만 ‘처지는’ 진짜 이유

2017년 9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나이가 들수록 주름지고 처지는 얼굴,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는 얼마 전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의 한 장면으로, 아무리 젊어보이기 위해 피부를 당기는 등의 시술을 해도 20대 피부로 돌아가지 못하는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바로 ‘얼굴뼈 노화현상’이다.

뼈도 늙는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뼈는 감소한다. 특히 줄어들기 쉬운 얼굴뼈는 눈 주변 뼈, 위·아래 턱뼈다. 뼈 골격 자체가 줄어들면서 지방이 감소하면서 마치 ‘푹’ 꺼진 듯한 모습을 거울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

이날 황금알에서는 노화되는 얼굴뼈를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껌’ 씹기를 추천했다. 전문가는 “껌 운동을 위해 껌을 잠깐 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면서 껌을 이용한 얼굴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1. 얼굴 전체를 크게 부풀린 뒤 치열대로 입속 껌을 움직이고, 윙크하며 어금니로 껌을 꽉 깨문다. 어금니로 껌을 꽉 깨물면 얼굴 전체 근육을 사용 가능하다.

2. 껌을 한가운데에 물고 입을 옆으로 벌렸다가 오므렸다가를 반복하면 된다고 한다. 껌 씹기 운동은 눈 아래부터 턱까지 운동이 가능해 퇴화 방지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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