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욕먹고 있는 ‘화류계 여자들의 특징’ (ft.주관주의)

2017년 9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화류계 여자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우리가 구분할 수 있을까. 이에 관련해 최근 네이트 판에는 ‘화류계 여자들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참고로 이건 어디까지나 작성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사실 여부’와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1.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메리어트 호텔,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 호텔 해시태그, 그리고 화려한 음식 사진들이 유난히 많다면 의심해볼 법 하다”

2. 1번에 언급된 곳에서 음식 사진만 찍고 친구나 지인이 게시되지 않은 점.

3. “큰 돈 좀 있는 스폰은 해외여행 주로 홍콩, 하와이, 사이판, 마카오 등을 자주 다닌다. SNS에 유난히 해외여행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근데 같이 간 사람의 사진은 없고 주로 해외풍경, 본인사진뿐이라면? 눈여겨볼 것은 음식들의 질이다. 굉장히 고급 음식의 사진이 가득하다. 재밌는 건 이러한 사진은 페북엔 안 올리고 인스타 정도에만 올린다”

4. 모태부자인 척

“예를 들어 해시태그에 선릉, 잠실, 반포자이, 청담자이, 역삼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사는 걸 무지하게 티낸다. 논현동에 자취한다거나… 이 경우 대부분 스폰이 세 들어주고 살기만 하는 것을 많이 봤다”

5. 취미가 골프

“왜냐면 돈 많은 애들은 골프를 친다. 어울리려면 어쩔 수 없이 배워야 한다”

6. 집이 그렇게 부유한 편이 아닌데도 어느 순간 강남에 살고 있다면?

7. 명품백이 많다.

8. 술을 즐긴다. 아레나, 디맨션 등

9. 태생은 강남이 아니지만 주변인은 모두 강남인

10. 무슨 일을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음. 말은 창업 준비, 승무원 공부한다 하지만 쇼핑몰 모델 정도로만 일한다.

11. 현금이 많다.

12. 콜택시를 즐겨 탄다.

다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작성자의 의견과 좀 많이 달랐다. 한 누리꾼은 “난 강남 자취하는데 오해할까 겁난다. 직장이 강남이라 근처에 얻은 건데”라고 황당함을 드러냈으며 이외에도 “나 몇 개 해당되는데… 근데 부모님이 잘 사셔서 그런데?”, “그냥 성매매 하는 남자 걸러내는 법을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내용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소견일 뿐, 포스트쉐어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