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고도 화끈한, 여자 연예인들의 ‘가슴’ 발언 5

2017년 9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스타들의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발언이 더욱 매력적인 요즘. 특히 자칫 민감할 수도 있는 가슴에 대해서도 속 시-원하게 드러낸 스타들이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직접 자신의 ‘가슴’을 화끈하게 언급한 여자 연예인들의 말말말.

1. 이효리

“나는 태어날 때부터 섹시했던 것 같다. 자신있는 부위는 가슴이다. 어릴 때부터 발육이 남달랐던 것 같다. 가슴이 장점이 될 줄 몰랐다”

자신의 몸매에 늘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던 이효리. 얼마 전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남편 이상순과 19금 토크를 주고 받기도 했다.

이효리의 “내 가슴이 없어졌다. A컵도 맞는다”라는 솔직한 고백에 이상순은 “(가슴)자꾸 어디로 가는 거야?”라는 짖궂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효리는 “평소에 너무 내놓고 다녀서. 가슴이 자기 소소명을 다했다. 이젠 좀 지친 것 같다. 어차피 이제 볼 사람은 한 명 밖에 없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 제시

가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밝힌 제시.

과거 제시는 KBS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가슴이 티 난다는 악플이 많은데, 제가 제 돈 내고 (수술을)한 건데 왜 감춰야 하느냐”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전현무가 “몰랐다”며 진땀을 빼자, 되려 “이 가슴이 진짜 같아요?”라고 되물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3. 소녀시대 써니

데뷔 때부터 남다른 몸매로 주목 받은 소녀시대 써니. 수영은 써니를 두고 “써니는 나의 슴부심이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써니 역시 얼마 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윤아의 가슴을 가리키며 “어? 어디 갔지?”라며 윤아의 몸매를 간접 디스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4. 아이비

아이비는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특급 몸매를 선보였다.

특히 신동엽이 아이비의 볼륨감을 칭찬하며 ‘아이뽕’을 언급하자 아이비는 “이거 자연산이에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자신이 가장 섹시해보일 때로 “물에 젖었을 때”를 꼽아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 나비

나비는 과거 맥심코리아와 진행한 화보촬영과 인터뷰에서 “내 가슴은 자연산”이라고 밝히면서 “중·고등학교 땐 남자애들이 놀려서 큰 가슴이 오히려 콤플렉스였던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여성이 가질 수 있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는 가슴”이라면서 “600만원을 번 것이나 다름없다. 돈 안 들이고 큰 가슴을 가졌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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