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만 타다 끝난 소개팅녀를 ‘6개월째’ 못 잊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소개팅에서 만나 흐지부지 끝나버린 상대방이 자꾸만 아른거린다는 한 남성이 있다.

이는 최근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로, 그는 “진심으로 아직 생각나고 보고 싶습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내용은 이렇다. 소개팅녀와는 한달 정도 썸만 타다 관계가 더 이어지지 못했다. 그것이 그는 너무 아쉽다. 너무 좋은 여성이었기 때문.

하지만 당시 그는 잡지 못했다. 따로 연락을 하지도 않았다. 인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을 만나보려고 했고 지금도 그러려고 하지만 자꾸만 ‘그 소개팅녀’가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결국 그는 주선자에게 다시금 연락을 할까 생각 중이다.

“염치 없지만 좀 더 시간이 흘렀는데도 생각이 난다면 주선자에게 말해봐도 될까요? 아니면 여자분께 바로 말을 해야 하나요? 부담스러우실까봐”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의외로 글쓴이와 비슷한 경험을 해봤다는 누리꾼들이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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