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기 아이콘으로 이름 날린 ‘아이돌’ 출신 배우 TOP 3

2017년 9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연기하는 아이돌, 의 모습이 더는 낯설지 않은 요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아이돌이라는 사실조차 잊게 할만큼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연기돌’의 활약을 보는 재미 역시 꽤 쏠쏠하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뗄래야 떼지지 않는 이들도 있기 때문.

이와 관련해 최근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운영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연기력이 실망스러운 아이돌 출신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총 7일 간 투표를 실시했다.

3위 구하라

총 18,399표 중 1,706표(9.3%)를 받은 걸그룹 카라 출신의 배우 구하라. 2011년 SBS ‘시티헌터’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그는 부정확한 발음과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2위 유노윤호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맨땅의 헤딩’에서 과도한 오버 연기로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던 유노윤호가 2,188표(11.9%)로 2위에 선정됐다.

1위 남태현

총 18,399표 중 3,026표(16.4%)로 1위를 차지한 남태현.

위너 시절 출연한 SBS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첫회부터 보여준 어색한 대사 전달과 표정 연기로 ‘발연기 논란’에 휩싸인 그. 심지어 당시 그의 연기를 패러디하는 각종 영상 및 짤이 대량생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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