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갔다가 모델 스카웃 제의 받은 아이돌 (사진13장)

2017년 9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영국 런던에서 패션모델 제의를 받아 한 아이돌 멤버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평소 옷 잘 입는 아이돌로 불리는, 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 사건(?)의 발단은 지난 14일 멤버 송민호와 함께 패션위크 참석차 런던에 가면서부터다.

두 사람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런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버버리 쇼에 참석했다. 이들의 남다른 패션센스는 세계적 유명 패션 매거진 ‘VOGUE(보그)’에서도 극찬했다.

“한국의 보이그룹 위너의 스타일리시한 두 멤버 송민호, 이승훈이 버버리쇼에 도전했다. 버버리가 2018 스프링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옷을 입고 도착하자마자 반향을 일으켰다”

“송민호는 니트 가디건과 버버리 헤이매켓 체크 의상으로 멋을 냈고 이승훈은 강렬한 빨간색 재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두 멤버는 수많은 파파라치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런던 AMCK 모델 에이전시 디렉터이자 스카우터로 활동 중인 패트릭 에그본-마르쉘은 이승훈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한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또한 패트릭 에그본-마르쉘은 이승훈의 인스타그램에 “레드 킹(RED KING), 만나서 좋았다. 모두들 네가 우리 회사 계약서에 사인하길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며 모델로 데뷔할 것을 제안하기까지.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피지컬 대박”, “그냥 한 말이라고 해도 대박인데? 쉴 땐 잠깐 모델해주면 안 되나요?”, “사복패션 진짜 짱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이승훈, 송민호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