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을 경악시킨 나치의 만행 7 (사진7장)

2017년 9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2차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불행한 시기였다. 셀 수 없이 많은 목숨을 앗아간 나치의 피에 목마른 만행들에 대해서는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잔혹행위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1. 해수 주사 실험

이 실험의 목적은 여러 탈염 과정을 통해서 바닷물을 식수화 시키는 몇 가지 방법들을 시험하기 위함이었다.

실험에는 네 개의 표본 그룹으로 이루어진 44명의 실험 대상자들이 동원되었다.

이 네 개의 그룹은 아예 식수를 공급하지 않은 집단과  해수만 공급한 집단, 베르카 방식에 의해 정화된 해수를 공급한 집단, 그리고 탈염된 해수를 공급한 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실험 대상자들의 간이나 척추에 구멍을 뚫어 호스를 연결했다. 또한 이들은 실험 기간 중 어떠한 음식도 섭취하지 못했다.

피실험자 대다수에게서 극심한 고통, 탈장, 경련, 환각, 정신 착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몇몇은 사망에 이르렀다.


 2. 결핵 예방 주사 실험

나치 독일군에 의해 행해진 이 실험은 새로 개발된 결핵 백신의 독성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20명의 유대인 어린이들이 실험 표본으로 동원되었다. 의사들은 어린이들의 겨드랑이 림프절을 해부했다. 하지만 실험은 실패했고 연합군에 의해 적발될 것을 염려한 독일군은 어린이들을 전부 교살시켰다.


 3. 냉동인간 실험

나치는 동상에 걸린 병사들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일 남부의 다하우에서 냉동인간 실험을 행한다. 실험 대상자들은 얼음이 담긴 통에 담가졌고 그 결과 100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다.


 4. 유대인 불임 수술

인력 부족에 시달렸던 독일이 유대인들을 강제 동원하기 시작하면서 유대인 노동력의 필요성이 갑작스럽게 대두되긴 하였으나  전쟁이 끝날 무렵까지 30만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방사능 요법과 수술을 통해서 불임되었다.


 5. 쌍둥이 

나치는 여러 실험에서 쌍둥이를 피실험체로 이용했다. 그 중 한 가지는 외과적 봉합으로 두 명의 쌍둥이를 한 몸으로 합치는 실험이었다.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만 1500쌍이 넘는 쌍둥이들이 실험에 동원되었고 몇몇은 실험 도중 사망한다.


 6. 굶주림과 어두운 감옥

강제 수용소의 수용자들은 목숨이 끊길 때까지 좁은 공간에서 음식과 물을 섭취하지 못한 채 가만히 서있도록 강요받았다.


7. 인간 비누

한 유명한 이야기에 따르면 나치는 홀로코스트로 사망한 유대인들의 신체 지방으로 만든 비누를 강제 수용소의 유대인들에게 제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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