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에서 ‘연습생’들에게 절대 못 먹게 하는 음식 5가지

2017년 9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무대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아이돌. 이런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 짧으면 몇 개월, 길면 수년 이상 연습해야 하는 아이돌들.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노래와 춤 연습 외에도 몸매 관리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 실제 아이돌 기획사에서는 연습생들에게 절대 먹지 못하게 하는 음식들이 있다고 한다.

1. 떡볶이

흔해 먹는 프랜차이즈 떡볶이 1인 세트의 칼로리는 약 800~1000칼로리이다.

떡볶이 1인분에 200~350칼로리라는 것은 떡 5개 정도의 분량을 1인분으로 생각했을 때 나오는 이야기다.

게다가 떡볶이를 먹을 때 일반적으로 튀김이나 어묵, 순대 등을 추가하여 먹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떡볶이 1이눈의 칼로리는 800~1000칼로리 정도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탄탄한 몸매를 위해 식단조절을 해야 하는 연습생들에게는 당연히 금지가 된다.

신인 걸그룹 믹스(MIXX)의 멤버 희유는 데뷔 후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매운 떡볶이’를 꼽기도 했다.

2. 빵

빵은 밀가루 음식에 설탕까지 많이 들어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AOA의 멤버 설현은 방송에서 연습생 시절 빵과 과자를 몰래 먹고 단호박과 양배추를 먹었다고 거짓 식단일기를 썼다는 일화를 공개한 바도 있다.

3. 짜장면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랩몬스터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습생 시절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지만 기획사에서 먹지 못하게 했다고 말한 적 있다.

결국 그는 “화장실이 급한 척 거짓말을 한 후 근처 중국집으로 뛰어가 갓 볶은 간짜장을 두 젓가락 만에 흡입하고 돌아온 적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4. 햄버거

패스트푸드는 다이어트의 적으로 불린다.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는 배우 서강준과의 친분을 소개하며 “당시 서강준과 나는 데뷔를 앞두고 식단 관리 중이었지만 몰래 햄버거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5. 족발

기름기를 뺀 족발은 칼로리가 낮을 것 같지만 100g 240칼로리, 1인분에는 768칼로리나 가지고 있는 음식이다.

트와이스의 쯔위는 한 방송에서 “한국 음식 중 족발을 무척 좋아하지만 금기다. 연습생 시절 멤버들과 CCTV를 피해 몰래 시켜 먹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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