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사랑꾼’ 강경준이 기상 후 가장 먼저 하는 일

2017년 9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배우 강경준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는 강경준-장신영 커플의 모습이 첫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일어나자마자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MC 김숙과 김구라는 “장신영한테 전화하는구나”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통화내용을 계속 듣고 있자니 뭔가 이상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장신영이 아닌, 장신영의 아들과 통화중이었던 것. 이에 스튜디오 있던 장신영은 “내 아들과 통화 중이다. 나랑은 전화 안 하고 문자만 한다”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장신영 아들과 전화를 마치며 “다치지 말고 사랑해”라며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강경준이 프로포즈를 준비하며 반지를 직접 디자인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특히 강경준은 디자인에 담긴 의미가 남달랐다.

강경준은 자신과 장신영의 아들이 장신영을 감싸는 의미를 반지에 담고자 한 것.

그야말로 우블리를 능가할 新사랑꾼의 등장이다.

한편, 2013년 장신영과 열애를 시작한 강경준은 지난 2014년 장신영 아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SBS ‘동상이몽2’